유도관제시스템 등 조성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에 추가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신청해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예천읍 노하·동본·남본지역 일원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설치된 공영주차장의 통합주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불법주정차 감소 등 교통 및 정주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은 2024년 8억4000만 원을 투입해 착수할 예정이며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스마트 유도관제시스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읍내 공영주차장 10개소에 주차관제 및 유도관제시스템을 갖추고, 통합관제센터 및 예천군 스마트시티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이 선정돼 예천읍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시장활성화 실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선정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