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시민들과 응원" 약속

포항시는 4일 포항스틸러스 제 11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을 초청,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포항시는 4일 포항스틸러스 제 11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을 초청,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최고의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오셔서 축하드리며, 포항시민들과 함께 적극 응원 할테니 앞으로도 계속 최강 축구역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종진 사장은 “창단 50년을 넘어서 100년을 바라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축구단으로, 포항시민께 힘을 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태하 감독도 “포항은 처음 선수로 입단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잊고 산적이 없을 정도로 의미있는 곳으로,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고 최선을 다해 포항의 축구를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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