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사진 왼쪽 첫번째)가 김이현 군의 부모와 함께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울진군-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울진군 새해 첫 신생아가 지난 2일 울진군의료원에서 탄생을 알렸다.

주인공은 울진군청에 근무하는 김희동·곽민주 부부의 첫아들 이현 군으로 이날 오전 9시 45분에 3.2㎏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축하를 한몸에 받은 이현 군은 앞으로 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아기 출생 후 신청에 따라 첫 만남 이용권, 출산축하 기념품, 부모급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기를 위한 임산부나 영유아 건강관리지원, 생애 초기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현 아기의 부모는 “저희에게 첫 아이이며, 울진군에서 새해 첫 아이 출생이라 더 의미 있는 거 같다”며 “많은 분께서 축하해 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찾아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울진에 새해 시작부터 희망이 전해졌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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