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를 사랑하는 음악동호인들’이 영주시 하망동에 이웃돕기 성금 253만8000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지난해 연말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돕기 사랑의 성금모금 음악회.
‘영주를 사랑하는 음악동호인들’이 최근 영주시 하망동에 이웃돕기 성금 253만8000원을 기탁했다.

8일 영주시 하망동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성금은 ‘영주를 사랑하는 음악동호인들’이 지난해 연말에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돕기 사랑의 성금모금 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하망동의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금옥 대표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음악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주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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