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8일 대학 내 소나무 광장에서 2024년 부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하 RNTC)은 8일 대학 내 소나무 광장에서 2024년 부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후보생들은 8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오는 26일까지 3주 동안 유격훈련, 각개전투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RNTC는 입영훈련에 앞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계 입영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각개전투,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 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최재혁 총장은 “혹한기의 매서운 날씨에 맞서 싸워 이기고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복귀하길 바란다. 동계 입영훈련을 통해 전투기술과 훈련지도능력, 강인한 체력을 갖춰 군에서 꼭 필요한 부사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RNTC 부사관 후보생들은 3학기 동안 대학에서 실시하는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를 거쳐 하사로 임관하게 되며 임관 종합평가 85% 수준 달성자 중 12개 병과특기를 부여받은 인원은 장기복무자로 임관하게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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