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오이협의회(회장 김선락, 좌측 2번재)) 회원들이 10일 군위군청(군수 김진열, 가운데)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군위군

대구 군위군 지역에는 새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과 ‘군위군교육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11일 군위군 총무과에 따르면 의흥면은 선암농장 석재주 대표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부계면 가호2리 이장 박종기 씨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군위군 효령면 ㈜대원그린 김민석 대표, 군위군오이협의회(회장 김선락) 회원들이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웃돕기 성금과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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