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서구 악취 특위)’가 구성된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3개소의 악취 저감 시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악취 저감 장치의 효과성과 보강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 위원들은 기업별 악취 저감 장치의 공정도를 자세히 살폈다.
이동운 위원장은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민간기업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 악취 저감 시설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앞으로 특위는 이번달 중 대구시가 운영하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리음식물폐기장 등을 찾아 조속한 이전과 지하화를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