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계동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한 주민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구미시 옥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경상자 8명이 발생했다.

12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1분께 옥계동 한 15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거주자 70대 남성 A씨가 얼굴·팔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재를 자체 진화하던 관리원 50대 B씨, 60대 C씨 및 아파트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긴급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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