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식당 숯불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진화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0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식당 숯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식당과 인접 식당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409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병탁 기자
유병탁 yu1697@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교육, 교통,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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