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국내 최고 건설기계 전문가 양성

구미대학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화된 학과로 취업과 정년 걱정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 최고 건설기계 특성화학과로서의 위상답게 국내 유일이란 수식어가 연이어 뒤따른다.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엔지니어 전문 인력 양성 학과 △건설기계분야 기술부사관 양성 특수 군사학과 △건설기계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운영 등 이 분야에서 명품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학과에서 2년 교육과정을 거치면 건설기계 분야 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건설기계 엔지니어로 취업의 길이 활짝 열려 있다.

이와 함께 건설기계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다. 평소 눈에 익던 장비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이 그만큼 쉽다.

◇국내유일 건설기계 기술부사관 양성하는 특수군사학과.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는 2004년에 육군 협약으로 만들어진 학과로 공병 및 건설기계 운용, 실무 정비능력을 갖춘 군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특수학과다.

2005년도에 개설한 이 학과는 2512명의 기술부사관을 배출하면서 국내 최고의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과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2년 교육과정을 거치면 건설기계 분야 군(軍)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건설기계 엔지니어로 취업의 길이 열려 있다.

군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학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국가 공무원인 군 기술부사관 임관 후 복무 중에 4년 정규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해 군 복무와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도 있다. 또한 군 장교를 목표로 하는 경우 육군3사관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다.
 

춘천고 학생들이 특수건설기계과를 방문해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고 있다.

◇건설기계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운영.

이 학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인증받았다.

재학 중에 학생 1인당 평균 6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운영하다 보니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건설기계 운전과 정비 자격증을 자체 실습장에서 미리 체험을 해보기 때문에 자격증 합격률이 80%를 웃돈다.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 볼보그룹코리아 협약식

◇산학협력 체계 구축…대기업 취업 ‘활짝’.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고용을 연계로 한 산학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두산산업차량 △만트럭버스코리아 △한진(주) △현대자동차 △로지스올 △현대건설기계 △수산중공업 △YK건기 △삼성중공업 △구보다굴착기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들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은 우수인력 취업 내용도 포함돼 있어 다수의 학생이 졸업 전에 취업도 이뤄지고 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기계검사원을 배출하고 있고 육군 군무원으로 매년 취업을 하고 있다.

기업체 취업을 희망할 경우, 현재 국내 건설기계정비 분야 엔지니어가 턱없이 부족해 본인이 취업하고 싶은 산업체를 선택해 취업할 수 있다.

해외 취업에도 강하다.

지난 2023년 2월 졸업자 기준으로 특수건설기계과는 K-Move사업에 8명의 학생이 참여해 8명 모두 합격, 호주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또한 2024년에는 6명이 현재 호주로 출국해 어학 및 직무연수를 받고 있으며 곧 취업할 예정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이 장비 실습 장면.

◇건설기계정비 자격증 직장인 과정 개설.

건설기계정비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성인재직자들을 위한 2년 과정도 개설됐다.

출석할 시간이 부족한 성인재직자들을 위해 주중에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매월 2/4주차 토요일에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산업기사, 기능장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최첨단 트럭·건설기계 정비교육, TEXA 진단기 및 Pico Scope 교육, CAN통신 진단 교육, 전자제어시스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성인재직자들에게는 1학기 전액 장학금, 나머지 학기는 등록금의 30%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홍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은 “국내외 기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건설기계정비 분야는 취업과 정년 걱정 없이 전문직으로 우대받을 수 있다”며 “2년간의 과정으로 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해 공무원 대우를 받고 전역 후에는 경력 전문기술인으로 취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교수진

김기홍 교수

△김기홍 교수겸 건설기계교육원장의 연구분야는 건설기계유압이다.
 

박홍순 교수

△박홍순 교수 (학과장, 건설기계기능경진대회 심사위원)의 연구분야는 ‘특수지원장비학’이다.
 

박재순 교수

△박재순 교수(e-MU학위과정 책임교수), 연구분야 -‘스마트건설기계공학’이다.
 

△기계아카데미과정 책임교수인 최만용 교수의 연구분야 는 ‘건설기계 유압시스템’이다.
 

류상렬 교수

△류상렬 교수(국가기술자격 출제위원)의 연구분야는 ‘스마트건설기계공학’이다.
 

신영철 교수

△신영철 교수(건설기계 산학협력 책임교수) 연구분야는 ‘건설기계 전자제어시스템’이다. △유인재 교수(군 건설기계정비 기술지원 책임교수)의 연구분야는 ‘건설기계 전자제어엔진’이다.

유인재교수.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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