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늘(22일)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용락 포항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변호사들이 참석해 소송접수 누락 방지 대책과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고 소송접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소송접수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 전담 변호사 지정과 다중이용시설 현장접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착수금 경감 등을 요청하며, 소송접수와 관련해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소송비용 등 계약 내용의 명확한 안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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