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

제8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 홍보물.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8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독주 박정혜와 현악 4중주 바이올린 정원영, 백준원, 비올라 조우태, 첼로 김호정이 2024년의 시작을 알린다.

피아니스트 박정혜는 남택상의 ‘강가의 노을’,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한다. 성신여자대학교 기악과와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로 활동 중이다.

현악 4중주단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2번 가단조, 작품 13번’,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밤의 소야곡’, 베르디의 ‘현악 4중주 마단조’를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친 후 대구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준원은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후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음악원 외래교수, 콰르텟 T 멤버로 활동 중이다.

비올리스트 조우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부산시향, 창원시향, 포항시향 등 객원 단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부산체임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솔 멤버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쳐 쥬네브 뮤지컬 월드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수석 및 서울시향 수석 대행을 역임했다. 현재 경북대학교 교수이자 코리아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미술관(270-4700)으로 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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