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속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군에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울릉군은 제설 차량 10여 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와 부분 통제된 섬 일주도로 등에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독도에 내려진 풍랑과 대설경보가 25일까지 5~2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동해 전 해상에 내린 풍랑특보로 인한 기상 악화로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모든 화물선과 여객선이 통제돼 빠르면 25일 밤부터 운항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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