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입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신현국 문경시장, ㈜더원 이원용 대표가 지난 23일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더원 이원용 대표를 비롯해 진후진 문경시의회 의원과 ㈜동해기술종합공사 장남종 대표, (유)아키어반 전우석 대표, ㈜아이랩미디어 윤현정 대표, ㈜이로움 강경억 최고운영자 등 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더원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번지 일원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며, 전통 한옥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6실 규모의 객실,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해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인 전통한옥과 현대적 감성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우리 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새재의 관광과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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