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안뜨레봉사회는 지난 26일 홀로 외로운 설날을 보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 밀키트를 전달했다. 경산시.

경산시 안뜨레봉사회(회장 현옥순)는 지난 26일 홀로 외로운 설날을 보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옥순 안뜨레 봉사회장은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이웃의 정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뜨레봉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00년도에 설립된 안뜨레 봉사회는 현옥순 회장과 30여 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재해 지역 구호 활동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3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단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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