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는 지난 26일 뮤지엄웨딩홀에서 김태옥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이정걸·남기호·고상범·김경환 시의원,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 박희업 문경예총 회장, 권득용 문경문학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이임하는 고성환 11대 회장에게 공로상 수여와 이임인사, 김태옥 제12대 회장에게 회장 당선증 수여와 취임사, 신현국 문경시장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김태옥 회장은 “48년 역사를 지닌 문경문협이 더욱더 발전하는데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문협은 1976년 김시종 시인이 창립하고, 현재 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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