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

전영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6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의장은 8대 의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참된 의정활동을 펼쳤고, 9대 수성구의회의 전반기의장으로서 의회와 집행부간의 견제와 협력이라는 상호보완 관계 정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 등을 제정했고, 민원현장 답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의원들의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의정역량강화를 통한 의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전 의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항상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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