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문경시학원연합회 등 56개 후원업체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학원연합회 10개소(회장 장은석, 레고입시학원 외), 방문학습지 4개소(대교 눈높이 지점장 권중수 외), 대한미용사회문경시지부 22개소(지부장 정태랑뷰티헤어샵 외), 문경시안경사협회 15개소(1001안경콘택트 대표 이효성 외), 제과제빵업체 3개소(뚜레쥬르 문경중앙점 대표 허증자 외), 지역내 방역업체 1개소((주)우리씨엔씨 대표 김대식) 및 수업교재 지원업체 1개소(다음종합상사 대표 김선미) 등 총 56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에서는 10%에서 최대 43%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지역 내 방역업체 1곳에서는 작년에 이어 필요한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특기적성 학원 연계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안경 지원, 이·미용 서비스지원,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된 것이다.

남상욱 행정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 및 연계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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