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도연합 홍미희 회장 취임

홍미희 회장

홍미희(47·사진) 제 8대 한여농 경상도연합회장이 29일 오전11시 대구 북구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촌을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지역농업을 발전 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돼 주길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위가 고향인 홍 회장은 한여농 군위군연합회장과 한여농 경상북도연합회정책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관행농업을 탈피해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유기물을 이용한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사과따기체험행사와 사과꽃자연과학체험행사의 홍보를 통해 군위사과의 우수성과 판매홍보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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