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분 경북도생활개선회장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돼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회원들의 작은 실천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2일 경북도생활개선회 도임원 선거에서 남정분(여·57·문경시 영신동·사진)씨가 제10대 도회장에 당선된 뒤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지난 1986년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 문경시생활개선회장과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 문경시 농정심의위원, 문경시 발전협의회 부회장, 생활개선회 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원 화합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올해 5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달 경북도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