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지원단을 꾸려 29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일에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이날 오전 군청 별관 사무실에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지원단은 예천군청 직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예천군은 작년 6월 안동시와 함께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로 확정된 이후 도청이전에 대비해 왔으며 이번 지원단 구성으로 앞으로 경상북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해 도청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3년 도청 청사 준공 등 도청이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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