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 곽승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58회 정기연주회 '공명, 함께 느끼는 소리'가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조국 핀란드에 대한 시벨리우스의 열렬한 찬가로 널리 알려진 '핀란디아'와 시벨리우스의 7개 교향곡 중에서 가장 인기 높은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또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터키'를 신상준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바이올린 신상준

협연자 신상준은 1981년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국내 데뷔한 후 부산시향, 서울시향 악장을 지냈으며 영남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인제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입장료 1만~2만원. 문의: 053)606-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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