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예비후보가 “이제 저는 지난날의 경험을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의성·청송·영덕·군위(북부·환동해) 지역의 낙후된 농산어촌 현실을 타개할 것”이라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병윤(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군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라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3호 공약을 발표하며 농업·농촌에 진심(眞心)을 드러냈다.

우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농업 기계화·자동화 지역 마을 단위로 확산 △외국인 근로자·가족 농산어촌 장기체류 추진 △농어업의 미래형 도약과 유통 기반 강화 △의성 마늘 6차 산업화지구 조성 △‘명품사과 브랜드’ 가치 향상과 유통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농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를 개척하고 △어촌·어항 신 활력 사업 추진 △농어민 재해보험 지원 확대 △마을 단위 자립형 ‘스마트 팜 운영’ 등 마을기업 육성 등을 내세웠다.

그는 “농어업 민생경제에 ‘답’을 낼 줄 아는 검증된 경제전문가로 농어민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부자 농어촌 달성을” 다짐했다.

우병윤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의결한 공천 규정에 대해 환영한다”라며 “규칙에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오직 지역경제와 발전을 생각하며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성·청송·영덕·군위의 ‘삶의 질, 행복 지수’를 높여 성공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경북대 농학 석사를 취득하고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경북 군위군 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무실장을 거쳐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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