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고 더 힘찬 2선 국회의원 김병욱이 포항·울릉 10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지난 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데 이어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덕수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간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만 바라보면 열심히 일한 결과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총선 공약개발본부 희망플러스단장에 임명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포항과 울릉의 대도약을 위한 영일만대교 건설 확정·SRT 도입·울릉도 대형 여객선 취항 및 울릉공항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포항 항사댐 확정과 형산강 정비 추진·울릉도 산사태 방지사업과 대피소 확충 추진 등 재해·재난 예방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관계 부처 장관의 포항 방문을 성사시켰으며, 울릉 발전의 대역사를 이룬 ‘울릉도 지원 특별법’을 만드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 ‘젊지만 오랜 정치 경험을 갖춘 정치 전문가·정책 전문가’인 97세대 김병욱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민주당 운동권 86세대 퇴출의 선봉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포스코·포스텍과 함께 기업도시·대학도시를 조성해 인구 100만 포항 시대를 열겠다. 교육발전특구로 포항과 울릉의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포스텍 의대 신설로 서울을 능가하는 의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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