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새마을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쌀

영양지역 새마을 단체들이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 회원 20여 명은 5일 영양읍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쌀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새마을회에서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쌀(10㎏) 50포대를 배부했다.

김동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가졌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2일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구재학)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봉)도 석보면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40세대를 방문해 소외계층 40세대에 쌀 10㎏ 1포대씩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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