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을 인양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6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께 달성군 현풍읍 현풍IC 인근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3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였고, 수변에서 20∼3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과 차량 내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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