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위한 새 즐길거리 마련

문경시는 6일 파크골프동호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로면 금천 둔치에 새롭게 조성된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문경시는 6일 파크골프동호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로면 금천 둔치에 새롭게 조성된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금천 둔치에 조성된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2400㎡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로면은 오미자 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 오미자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 파크골프장이 더해지면서 동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미자 축제가 열리는 금천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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