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 최우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의성공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행복재단(사무총장 최우진)은 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북 의성 시온요양원 및 의성공설시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전 직원은 시온요양원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된 의성사랑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산물 및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먹거리를 먹으며 부서별 단합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싣고자 마련했다.

최우진 사무총장은 “5일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경북지역 전통시장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북행복재단은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지역상생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행복재단은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인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먹거리가 넘쳐난 Day’를 운영해 매주 월요일마다 지역 5일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의 안정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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