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권지사는 지역 특산품 안동 참마요거트를 1750개(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안동지역 7개면의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 판로확대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해당 물품은 안동시 사회복지과 및 각 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7개면(도산면, 예안면, 녹전면, 임하면, 임동면, 와룡면, 길안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조그만 선물이지만 지역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온정을 나누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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