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하 예비후보
김관하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더이상 자식세대의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모세대의 존엄 있는 노후를 위해 추진할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지역 필수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서울대병원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북북부지역 거점병원(대학병원 분원 또는 협력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동시에 원격의료, 우수 의료진의 주기적 순환근무 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의료서비스의 질 업그레이드.

둘째 고령자 치매예방을 위한 학습지 사업, 특히 1인 가구 고령자를 위한 공동체 구성 사업, 상실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말동무 사업 등 각자의 여건에 맞는 사업들에 길을 만들어 주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해 주는 시스템인 노노케어 사업을 확대를 약속.

셋째 고령자들의 안전과 위급상황 케어 등 다양한 거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TV나 화재경보기를 통해 가정 내 위급상황이 지역 119센터나 병원 응급실과 연동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한 원격진료 시스템도 마련.

넷째 생활체육과 평생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령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고 보급을 제시해다.

김관하 예비후보는 “우리는 지역을 든든하게 지켜 오신 분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을 이어나가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공동체의 건강성을 높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더 많이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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