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예비후보
임종득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한 ‘원자재 가격급등, 농기자재 대책 정책 토론회(2023.11.17. 국회의원회관)’ 자료를 인용하며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이 무기질비료, 농약, 유기질비료, 상토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며 “이는 농민들의 엄청난 경제적 부담과 특정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농업에 필요한 필수자재를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법률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와 유가상승, 환율 등을 고려하면 농자재의 기본적인 원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민들의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에 힘쓰겠다”며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은 식량주권 확보 및 안정적인 농업기반 조성, 농업생산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수입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