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카이 조재성(좌측) 대표와 박진규(우측) 실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후 오도창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규 ㈜더스카이 실장이 14일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인 박진규 실장은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드는데 기부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답례품목을 총 11종으로 늘려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작년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으로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기부자와 군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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