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재)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사회경제적 교육자원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및 협력과 나눔, 배움의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하는 소그룹 맞춤형 프로젝트인 ‘상상공작소: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다’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 자기 주도 프로젝트 ‘상상공작소: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다’ 사업은 지난해 아이템원정대의 연장선으로 머릿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미래의 꿈을 좀 더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기획 및 디자인, 제작, 운용까지 추진하는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러한 활동들이 우리 청소년들의 생활 속에 작은 씨앗이 조금씩 스며들어 앞으로의 삶에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상상공작소: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다’ 사업은 중고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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