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최우영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구미을 선거구를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난 16일 당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선거일 기준 만42세로, 약 14년간 국회보좌진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거쳐온 청년 후보이자 정치신인이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기준 ‘평균연령 40.6세’로 이중 구미을 인구의 약 68%에 이르는 ‘인동동·진미동·산동읍·양포동’지역 평균이 약 37세로 경북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층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또 하나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여의도 정치 문법을 바꾸고자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수의 심장 구미(을) 지역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와 1969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를 가진 보수의 심장인 구미을 지역이 청년전략지역구로 선정돼 구미에서부터 ‘정치의 변화와 혁신,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무조건 청년이라고 혜택을 달라는 것이 아닌,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며, “구미의 미래를 위해 40대 정치 신인을 중진 국회의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강조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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