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찬영 22대 총선 구미갑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복합문화 호수공원 및 어린이 자연 놀이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도심 속에서 금오산도립공원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다. 금오산 밑에는 금오지가 있고 그 주위 둘레길은 수많은 시민이 가장 애용하는 트레킹 코스다”라고 했다. 또 “많은 분께서 ‘구미는 갈 곳이 없다. 볼거리·놀거리가 없다’며 문화에 대한 갈증을 이야기한다.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는 일산, 광교, 세종 등은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 이처럼 우리 구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해 보다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계절 테마정원을 조성해 어린이 자연 놀이터를 만들고, 금오산 올레길과 맨발트레킹코스를 확대·재정비해 시민이 자랑스럽게 구미 가볼 곳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명소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께서 말씀주시는 가장 큰 고민거리가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려갈 곳이 부족하다. 놀거리·볼거리가 없다 며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 매번 타지 가는 것이 번거롭다는 민원을 지속해서 받고 있다”며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놀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KTX 산업단지 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구미역 앞 1번 도로 지하화 및 복합문화공원 조성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재개발을 통한 복합문화쇼핑몰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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