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전 봉화군수와 전직 도·군의원들이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전직 군수와 경북도의원·군의원 30여 명은 20일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경륜과 강력한 힘을 가진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라고 확신하고 임종득 예비후보와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여러 사람들이 공직을 마치기 무섭게 고향을 등지고 떠나갔고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 ‘지역에 진정한 어른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고향에 남아 여생을 바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멋진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남은 수년을 국가와 고향을 위해 죽기를 다해 충성하고, 이후 고향에서 밭을 가는 것으로 족한 인생을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는 임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참 군인으로 38년 군 생활을 거치며 장군으로서의 품위와 건전한 국가관과 이념을 가진 후보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열정을 다해 봉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갈아 넣을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임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덧 붙였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지역인사들은 김희문·박노욱 전 봉화군수, 권영만 전 경북도의원, 김동복·김천일·이찬용·금상균·황재현·김제일 전 봉화군의회 의장, 김한기·이수성·안태선·김장한·엄기섭 전 부의장, 장한익·이창식·강순성·권석갑·김우식·박상후·김영창·이창수·설문욱·김성배·김윤하·신대기·강석희·권용석·채영화·조병두·이영미 전 의원 등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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