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테스트 후 3월 4일까지 수업

영주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모습
경북 영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기존의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던 수업과 더불어 원어민 1명당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회당 45분, 주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1기 수강 1:2수업 100명, 1:3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www.yelc.c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며 수업은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간 총 5기로 나뉘어 진행하며 2기는 5월 3일부터 7월 2일, 3기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 4기는 8월 29일부터 10월 30일, 5기는 10월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계획돼 있으며 매 기수별 수강신청은 짝수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원어민과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기수의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하고 원어민과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원키로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역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사교육비의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영주시 출신 글로벌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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