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 비전포럼 개최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 비전포럼이 지난 20일 오후 5시 경북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대강당과 북카페에서 열렸다.

‘기여하고 리드하는 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차세대 견인 역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경북예술경영 최고위 과정인 경북예술경영 아카데미를 수료한 12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가톨릭대 문화예술체육학과 석사과정 고태연 학생의 현대무용 ‘감각의 시선’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심재헌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수는 ‘ESG경영과 우리의 미래라는 환경’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 비전포럼

최윤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화예술인과 기업인들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를 위한 협력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경상북도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예술경영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지역의 리더들이 이렇게 모여 화합과 가치를 새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강의 기적을 넘어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차세대를 리드해 나가는 바람직하고 든든한 단체로 거듭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예술 경영아카데미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 경북예술경영 최고위 과정으로 2022년 7월에 개강해 총 25강좌를 수료한 92명과 2023년 6월에 개강해 총17 강좌를 수료한 55명의 대구·경북의 문화예술인 기업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2024년 3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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