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의원들이 23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을 체텍한 뒤 영양지사 매각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영양군의회는 지난 23일 개회한 제29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제29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 26일까지 열린다.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방침을 즉각 철회토록 촉구했다.

또한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등 3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의회운영 및 각종 의안 심사·처리에 따른 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영양군의회 입법고문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 “지역 실정을 외면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방침을 규탄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양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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