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까지 이론·실습 교육

영양전통주연구회원들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영양군은 전통주인 ‘가양주’ 제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연다.

영양전통주연구회원을 대상으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농촌 여성 전통주(발효주) 교육은 여강연 강사의 교육으로 3월 19일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멥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통 술의 역사와 전통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가양주를 만들고 걸러서 청주를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속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에게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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