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국민의힘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지원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금리 및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근무여건 개선 △수출 및 디지털ㆍ녹색화 지원 확대 등이다.

전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을 국가에서 해줘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전기, 가스 등 인상된 에너지 관련 경비를 남품대급 연동대상에 포함시키는 ‘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의 근무여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중소·중견기업에서 노사 자율적인 ‘60+ 계속 고용 제도’ 도입을 주장했고, 중소기업 수요에 대응한 지역·업종별로 외국인력을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수출의 선봉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컨소시엄, 해외 전시회 참여 확대 등의 방안을 내놨다.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11호 공약에 따라 정부와 여당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사장과 근로자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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