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
영주시는 2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45명을 대표해 읍면동 민간위원장 19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 동안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및 지원 △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읍면동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의 특강이 진행돼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 위기가구 발굴 방안 등 사회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서익제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위촉식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이 앞으로의 읍면동협의체 활약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발한 민관 협력을 통해 영주시가 행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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