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지난 27일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연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은 지난 27일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졸업인원 50명) 졸업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창사는 유망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교육, 코칭, 사무 공간, 시제품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사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우수 졸업기업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졸업기업 동문회 소개 △청년창업 관련 규제 개선사항 간담회 △졸업기업-선배기업 간 성공을 위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우수졸업기업 표창에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강력한 소화기능을 제공하는 헴프콤부차를 제조하는 김주희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장관상, 버려지는 잉여자원을 미생물 발효 기술 이용해 단백질 사료 대체제 개발 제조하는 양동섭 대표이사가 중진공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동문회 소개와 졸업기업-선배기업 간 사업 성공을 위한 네트워킹을 가졌으며,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번에 졸업하는 기업들의 역량이 매우 우수해 졸업 후에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얻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늘 성장하는 유니콘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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