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 지난달 29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최근 신입생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새 출발을 알리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곽호상 총장과 본부보직자, 금시덕 총동창회장과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 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및 학부(과) 수석 합격자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대표 인사말, 입학식 환영사 및 내빈 축사, 재학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곽 총장은 학부 및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을 대표한 전자공학부 조서영 신입생에게 입학허가를 선언했고, 전자공학부 신입생 하승언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이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공 지식은 물론 창의성과 소통 및 협동 능력, 능동적 도전정신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세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오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의 새로운 일원이 될 신입생들도 질 높은 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영사에 이어 학생 밴드동아리 페이즈가 신입생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고, 입학식 종료 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진행돼 학부(과) 소개 및 학사 안내, 전공 관련 특강, 선배와의 대화 시간 등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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