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5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는 5일 제274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각종 시설들을 시찰했다.

선산읍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선산읍 김선로 963)는 농업인 전문 교육과 재배 기술 개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편의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하고,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해 친환경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장, 만감류생산연구동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시설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황 청취 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미생물의 배부 방식 마련으로 농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공사가 기한 내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박세채 위원장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산·가공 기술의 적극적인 개발과 판매·유통·창업에 대한 지원으로 농업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