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토지실의 서광원 차장, 황지현 과장이 5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2023년 업무추진 성과를 통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 차장과 황 과장이 받은 성과금 전부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서광원 차장과 황지현 과장은 “포상금을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속 가능한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부터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기자명 김부신 기자
- 승인 2024.03.05 18:53
- 지면게재일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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