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토지실의 서광원 차장, 황지현 과장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토지실의 서광원 차장, 황지현 과장이 5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2023년 업무추진 성과를 통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 차장과 황 과장이 받은 성과금 전부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서광원 차장과 황지현 과장은 “포상금을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속 가능한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부터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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