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정윤재 서장이 의용소방대 부대장 및 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정윤재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부대장 및 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부대장(청도여대 김미령, 매전남대 예병순)은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대원들의 신망을 얻어 지역 안전문화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리고 새롭게 임명된 대원 19명은 앞으로 소방업무보조와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신임 부대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임명된 대원들을 이끌어 지역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환영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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