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 할인 행사
18개사 마트 등 봄 특별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할인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수산대전 팜플렛.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할인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롯데마트 등 18개사 마트와 11번가·롯데백화점·오아시스 등 27개사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한다.

특히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국민이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산대전은 지난 3일 종료된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에 이어 개최된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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