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민방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및 전자통지 교육을 실시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읍·면·출장소 민방위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및 전자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교육관리자 시스템 사용 매뉴얼, 민방위대원 교육 사전 안내, 전자 통지 및 전자출결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전자통지에 동의한 민방위대원은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등으로 전자교육 통지서를 받을 수 있고, 집합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대원은 QR코드를 통해 직접 출석처리를 할 수 있는 등 민방위 교육의 편의성 증진과 공인된 행정-공공기관용 데이터 암호화 도입·적용 등 검증된 정보보안시스템을 토대로 개인정보보호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업무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력동원 등 비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능력배양과 효율적인 민방위 행정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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