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서장 임준형) 화재를 초기진화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조수빈 소방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수빈 소방장은 상주소방서 소속으로 설 명절 연휴기간이던 지난달 12일 휴일을 맞아 신평동 소재 음식점에서 학교동창들과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즐기던 중(본보 2월 13일자 17면) 10시 22분께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소화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공로로 지난 5일 표창장을 받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 46분께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출동 소방대에서 건물 전체 인명 검색한 바 인명피해는 없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위험을 무릅쓰고 초기진화에 앞장선 조수빈 소방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기자명 이봉한 기자
- 승인 2024.03.07 20:18
- 지면게재일 2024년 03월 08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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